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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호날두 시대 막을 내리나…UEFA 올해의선수 최종 후보에 나란히 탈락
2020-09-24 11:35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

유럽축구연맹(EU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서 메시와 호날두가 나란히 탈락했다. 

UEFA는 23일 2019-20시즌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명을 발표했다. 

맨체스터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와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누엘 노이어가 최종 후보 3명에 포함됐다. 단골 손님이였던 메시와 호날두는 최종 후보에서 빠졌다. 

메시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53표를 받아 공동 4위에 머물렀고, 호날두는 25표로 10위에 그쳤다. 

둘이 한꺼번에 후보에서 제외된 건 이 상을 제정한 이래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9번의 시상에서 호날두는 모두 최종 후보에 올라 가장 많은 3번의 트로피를 차지했고, 메시도 6번 후보에 들어 2번 수상했다. 

UEFA '올해의 선수'는 국적에 상관 없이 유럽에서 뛰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10월 1일 스위스에서 열릴 2020-21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행사 때 발표된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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