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은 2020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석가장영창이 3:1로 하북화하를 이겼다. 36분경 임항이 헤딩으로 선제꼴을 뽑아내면서 하북화하는 1:0으로 앞서갔지만 3분 후 패널티킥 기회에 석가장영창이 한꼴 따라붙었다. 그뒤로 석가장영창은 점점 더 날 선 공격으로 하북화하를 몰아쳤고 82분경 마시우스가 50메터를 넘는 장거리 드리블 끝에 역전꼴을 뽑아냈다. 경기 보충시간에 하북화하의 임항이 경고루적으로 퇴장당했고 석가장영창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오스카가 쐐기꼴을 넣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에서 석가장영창의 박세호는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뿐 출전하지 못했고 지문일은 후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주전위치와 더욱 멀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펼쳐진 또 다른 경기에서는 상해상항이 4:1로 천진태달을 대파했다.
김성무
연변라지오TV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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