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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가 곧 동화?... 상해 매체, 귀화선수들에 쓴소리
2020-08-29 13:15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

일전 상해의 '신민석간'이 올해 슈퍼리그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을 평가하는 문장에서 몇몇 귀화선수들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문장은 귀화선수들이 본토선수들에 비해 뚜렷하게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혹평하면서 귀화가 곧 동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고 비꼬았다.

문장은 위세호 등 국내 나젊은 선수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위세호는 앞서 진행된 슈퍼리그 7껨의 경기에서 두껨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미 6꼴을 기록하며 꼴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문장은 또 99년생 선수들도 속속 슈퍼리그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선수로 산동로능의 곽전우를 꼽았다. 곽전우는 광주항대와의 대결에서 결승꼴을 넣으며 차세대 중국국가팀의 공격수로 손꼽히고 있다.

귀화선수들에 대해 문장은,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중견력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귀화선수들은 지금까지 실망적인 모습만 보여주었다고 꼬집었다. 마지막 부분에서 문장은, 광주항대의 애커슨이나 페르난도, 북경국안의 아란 등은 본토선수에 비해 한층 월등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하면서 귀화하면 곧 동화되는 것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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