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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충국 결장, 박세호 선발+풀타임... 북경국안 2:2 석가장영창
2020-08-28 12:4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

어제 있은 2020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7라운드 경기에서 북경국안은 약체 석가장영창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3경기 련속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김태연선수가 선발출전한 가운데 지충국은 부상으로 후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행히 석가장영창에서는 박세호선수가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하며 점차 팀내에서 립지를 굳히는 모습을 보였다. 

선제꼴은 김태연의 발끝에서 시작되였다.  24분경 왼쪽 변선을 돌파해 들어간 김태연이 중원에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때맞추어 문전에 쇄도해들어간 아란이 손쉽게 꼴문에 차넣었다. 하지만 10분도 지나지 않아 석가장영창의 무리치가 박스외곽에서 꼴문구석을 파고드는 낮은 슈팅으로 동점꼴을 뽑아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북경국안은 39분경 나어린 골키퍼 곽금박이 금지구역밖에서의 태클로 퇴장을 받으며 위기에 몰렸다. 

후반 19분경 석가장영창은 마시우스가 변선에서 올린 공을 수주가 헤딩꼴로 련결시키며 2:1로 앞서갔다. 인원 렬세에다 역전꼴까지 내주며 벼랑끝에 내몰리던 북경국안은 71분경 패널티킥 기회에 바칸푸가 동점꼴을 뽑아내며 힘겹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있은 또 다른 경기에서는 하북화하가 2:1로 청도황해를 꺾으며 3련승을 달렸다. 량팀에는 연변출신 선수 지문일과 석철이 있었지만 두 선수 모두 후보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뿐 출전하지는 못했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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