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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가 각기 청화대학과 북경대학에 입학!
2020-08-23 11:06 중국조선어방송넷

2020년 대학입시에서 호북성장가계자리현 삼관투쟈족향의 쌍둥이형제 조과와 조체가 각기 687점과 685점으로 청화대학과 북경대학에 입학했다.

기자가 이 쌍둥이 형제를 만났을 때 이들은 서재에서 고중3학년지식을 복습하고 있었다. 이들의 서재의 네벽모서리에는 고중교과서와 학습자료들이 쌓여 있었다.

“나는 고중에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하면 대학공부가 무난하리라 생각한다” 동생 조체는 이렇게 말했다.

“동생이 공부에서 따라 가지 못하면 나는 동생과 교류를 하고 보충수업방식으로 도와줄 것이다” 형 조과는 이렇게 말하면서 형제사이의 관계가 극진하고 공부할때도 서로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형은 줄곧 나의 귀감으로 되여 나를 이끌어 주었다. 내가 시험을 잘 치르지 못하면 고무를 하고 시험을 잘 치르면 같이 기뻐했다” 동생 조체는 형 조과가 자기의 “우상”이라고 자랑했다.

이들 형제가 오늘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것은 천부적인 총명과 갈라놓을수 없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이들의 부단한 노력이다.

조과: “아주 중요한 부분은 필기장에 집중적으로 적어놓고 시간을 내 보군 한다. 여기 저기서 찾지 않아 학습능률도 제고되였다.”

조체: 필기를 하는 한편 이런 지식포인트에 대해 사고를 하였다. 이런 지식포인트정리하면서 부지불식중 이런 복잡한 지식을 소화하게 되였다.”

이들 형제가 학습능률을 높이는 비결의 하나가 휴대폰과 인터넷유희와 담을 쌓은 것이다.

이들 형제는 공부외에 별로 다른 취미가 없다. 과외시간에 탁구를 치는 것이 학습압력을 완화하고 마음의 탕개를 느슨하게 푸는 유일한 방식이다.

아들형제의 입학통지서를 받아쥔 아버지 조충기의 얼굴은 웃음으로 활짝 피였다.

조충기는 기자에게 “산골애들은 공부를 통해 자기의 운명을 개변할수 있다.  이 애들은 금방 1중에 들어간후 나에게 전화를 걸어 학습압력이 크고 숙제를 완성하지 못한다고 하소연했다. 나는 견지해라, 3년만 견지하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고무했다”라고 말했다.

고중3년동안 매주말이면 조충기는 현성에 가 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한번은 큰눈이 내려 교통이 차단되고 뻐스가 통하지 않아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되자 담임선생님이 보낸 교실에서 자습하는 동영상을 보고서야 마음을 놓았다.

조과와 조체는 아버지의 동반이 3년동안의 공부에서 큰 힘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아버지가 학습지도는 할수 없으나 그 어떤 곤난한 상황에서도 아버지가 곁에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 진다고 하였다.

조충기: “현재 나한테 주는 압력이 감소되는 데 반해 아이들에게 주는 압력은 커졌다. 애들은 더욱 많은 우수한 인재들과 경쟁해야 하는 외에 사회적 기대에 압력을 느끼고 있다. 나는 두 애가 공부를 계속 열심히하고 기반을 탄탄하게 닦아 학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사회와 학교 가정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기를 희망한다.”

9월이 되면 조과와 조체형제는 북상하는 기차에 올라 오매에도 바라마지 않던 대학교문에 들어서게 된다. 청화대학 토목류(토목, 수리, 해양공사)학과를 전공하게 되는 조과는 자기의 부단한 노력과 지식의 축적을 통해 새로운 인재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북경대학굥과실험반에서 공부하게 되는 조체는 자기는 아직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대학에서 부단한 탐구를 거져 자기의 인생의 좌표계를 설정하고 배운 지식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