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연변부덕팀에서 뛰였던 오스카가 중국으로 귀화할 수 있을가?
석가장영창 구단 총경리 조준철이 일전 모 TV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국가축구팀 귀화선수에 관해 토론하다가 “중국축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면 영창팀의 공격수 오스카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구단에서 오스카의 귀화에 관한 계획이 없냐는 물음에 조준철은, “능력있는 선수들이 중국축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올시즌 오스카를 영입하게 된 데 대해 조준철은, 전염병 예방통제 기간에 원래의 공격수가 브라질로 돌아갔다고 하면서 나젊고 활동량이 큰 선수가 필요했고 종합적으로 오스카가 제일 적합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준철은 “장원하게 보면 오스카는 중국축구를 위해 공헌할 능력을 구비했다고 생각한다. 국제축구련맹과 중국의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그가 귀화표준에 부합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금 그는 자신의 능력을 진일보 증명해야 할 때이다.” 라고 덧붙였다.
올해 21세인 오스카는 2018시즌에 연변부덕에서 뛰다가 2019년에 섬서장안경기팀으로 이적하였고 올 3월에 다시 석가장영창으로 이적했다. 이에 앞서 오스카는 귀화하여 중국국가팀에서 뛰고 싶다고 밝힌바 있다.
김성무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